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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연예

김소유 인간극장 미스트롯 떡집딸 사당 순대국집 어머니 5917회 5918회 5919회 5920회 5921회 KBS1

by 파워22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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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떡집 딸'로 유명해진 가수 '김소유' 인간극장이 2024년 8월 26일~ 2024년 8월 30일까지 5917회, 5918회, 5919회, 5920회, 5921회 로 방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효녀가수 김소유 인간극장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김소유 인간극장 미스트롯 떡집딸 사당 순대국집 어머니 5917회 5918회 5919회 5920회 5921회 KBS1

 

 

 

'미스트롯 떡집 딸' 트롯 가수 김소유는 바쁜 일정을 마치고 나면 식자재 마트로 향합니다. 20kg의 쌀을 가볍게 들고, 무거운 배추도 손쉽게 옮깁니다.

 

2년 전, 어머니 화정 씨는 떡집 사장에서 순댓국집 사장으로 변신했습니다.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는 엄마를 돕기 위해 장보기는 김소유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가득 싣고 달려간 곳은 순댓국집이 아닌 한 요양 병원. 작년 겨울, 뇌전증으로 쓰러진 아버지 상철 씨가 계신 곳입니다. 말 한마디 못 하는 아버지에게 노래를 불러드리고, 얼굴도 깨끗이 닦아드립니다. 늘 밝고 활기찬 김소유이지만, 남모를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14년 전, 김소유가 대학 1학년이던 시절, 아버지의 경제적 문제로 부모님이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후 아버지는 재혼하셨지만, 2년 전 아버지가 쓰러진 후 그 상대는 사라졌습니다. 아버지를 홀로 둘 수 없었던 김소유는 결국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바쁜 행사 일정 중에도 병실에 누워계신 아버지를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140만 원씩 드는 간병비와 병원비를 혼자 감당하다 보니, 1년 동안 지출한 금액이 1억 원을 훌쩍 넘습니다. 주말 행사를 뛰어야 간병비를 낼 수 있는데, 행사가 없는 주말이면 간병비를 어떻게 마련할지 불안해합니다. 모든 일을 제쳐두고 아버지에게만 정성을 다하는 소유 씨의 마음은 어떨까요?

 

 

 

부부가 이혼한 뒤, 두 모녀에게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마음의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혼 당시, 두 동생은 엄마 편을 들었지만, 김소유는 아빠가 불쌍하다는 이유로 아빠 편에 섰습니다. 그때 엄마 화정 씨는 딸 소유 씨에게 큰 상처를 받았고, 두 모녀는 몇 년 동안 연락 없이 지냈습니다. 화정 씨는 아픈 아버지만 챙기는 딸에게 서운함을 느낍니다.

 

이혼 후 한 번도 만나지 않았던 부부. 화정 씨는 전남편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재혼까지 했으니 잘 살 줄 알았는데, 딸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운 정이 들었는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전남편을 한 번 보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냅니다. 10여 년 만에 부부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김소유는 무대와 병실을 오가느라 몸이 지쳤습니다. 올해 2월, 그녀는 정신을 잃고 중환자실에 실려 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엄마 화정 씨는 충격을 받아 안면신경마비가 왔습니다. '딸' 김소유로서 가족을 돌보느라 '가수' 김소유의 꿈이 잠시 멈추었지만, 이제는 다시 가수로서 날아오를 때입니다. '가요 무대' 녹화를 앞두고 레슨을 받는 김소유. 최근 발매한 신곡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경남 삼천포에서 큰 행사가 있는 날, 환갑을 맞은 엄마와 두 동생이 함께 공연에 동행합니다. 오랜만에 모인 네 모녀는 함께 바다를 보고, 케이블카를 타며 회를 먹고 귀한 추억을 쌓습니다.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를 위해 꿈을 잠시 멈췄지만,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이제 다시 가수로서 비상 중입니다.

 

효녀 가수 김소유 인간극장 이야기는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 KBS1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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